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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정치권 오늘의 '말말말' - 통합당 김병욱, 선배 의원에게 큰절? / YTN

2020-04-29 7 Dailymotion

총선 참패 이후 통합당이 여전히 혼란스러운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선배 의원들에게 깍듯하게 예의를 차린 의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병욱 통합당 당선인, 당선자 총회에서 큰절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"통합당에 큰 은혜를 입었다며 막내로서 선배 의원들의 뒷바라지 열심히 하겠다"고 포부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큰절은 표를 줬던 국민께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? <br /> <br />비대위 출범을 놓고 통합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죠. <br /> <br />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, "뜨내기들이 분탕 치는 당은 안 된다"며 김종인 비대위는 "낙선한 지도부가 연명책으로 시도한 체제"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이 통합당의 터줏대감이라고 강조했네요. <br /> <br />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박성중 통합당 의원. <br /> <br />라디오 방송에 나와 20대 계약직 여성에 불과한 피해자가 시장직 사퇴를 요구하기는 어렵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나이와는 상관없지 않느냐는 진행자의 지적에도 20대의 나이로는 쉽지 않다며, 민주당과 청와대의 개입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의원은 지난해 최기영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도 "아내 관리도 못하냐"는 발언으로 성차별 논란을 빚었는데요. <br /> <br />박 의원님, 20대가 아니라 10대라도 요구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? <br /> <br />국정원 출신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. <br /> <br />북한 외교관 출신의 태구민 통합당 당선인에게 거듭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원은 "먼저 간 동료들이 생각난다"며 태 의원을 향해 몇 년 전까지 북한에 헌신했던 사실을 잊지 말라고 충고했네요. <br /> <br />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민경욱 통합당 의원, 연일 사전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있죠. <br /> <br />그런데 자신의 기자회견에 정작 주요 언론사 기자들이 거의 참석하지 않자 자신과 밥을 먹은 기자만 600명이 된다며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왜 기자들이 오지 않았는지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권 오늘의 '말말말'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91949035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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